413 Request Entity Too Large

정말 간만에 삽질 후기를 올리게 되었다. 물론 그 동안은 삽질 안 했냐 하면 또 그건 아니지만..

취미 프로젝트의 이슈트래커로 요비(http://yobi.io)를 사용하고 있는데, 게시물 첨부파일을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1메가만 넘어가면 칼같이 “413 Request Entity Too Large” 에러가 나는 것이었다.

요비 로그에도 별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고 한참 구글링으로 난항을 겪고 있을 무렵, nginx 설정관련 쓰레드가 눈에 들어왔다. nginx 설정에 client_max_body_size 항목을 확인 하라는 것.

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요비의 접근은 nginx의 proxy_pass를 통하게끔 셋팅을 해 놓았었다는 사실에 점점 촉이 느껴지기 시작했다. 같은 방식으로 confluence를 셋팅해 놓은 것이 도움(?)이 되어 그쪽에도 파일 업로드 테스트를 해 보니 역시나 같은 현상이었다.

부랴부랴 설정 파일을 보았는데 아예 해당 항목을 설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client_max_body_size의 기본값이 1M였던 듯 싶다ㅋ..

넉넉히 설정값을 바꿔주고 nginx를 재시작 해 주니 업로드 잘 됨! 하마터면 멀쩡한 yobi를 탓할 뻔 했다.

오늘의 교훈: 나만 생기는 이슈는 다른 쪽 문제일 가능성이 큼(..)